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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관해서 Education Pendidikan/극 내향인 교사의 첫 학년 및 업무 부장 도전기

퍼즐 같은 교육과정, 첫 학년부장의 도전

by 청춘교사둘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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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마무리, 퍼즐 맞추기 같은 작업

2월이 지나고 어느덧 새 학년을 맞이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새학년 준비기간부터 진행되었던 교육과정도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아직 확정되지 않은 문화예술 및 마을을 담은 교육과정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교육과정이 정리되었습니다.  

올해의 수업 일수는 191일. 숫자만 보면 길어 보이지만, 보름 가까이 1년 과정의 교육과정을 이리저리 맞추다 보니 오히려 짧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 같은 묘미가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시수를 조정하고, 자율활동과 학교 행사를 배치하고, 교육 내용과 의무 교육 시수를 채워 넣다 보니 처음엔 복잡해 보이던 퍼즐 조각들이 하나둘 맞춰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첫 학년부장, 소통의 중심에서 배우다


이번에 처음 학년부장을 맡아보니, 부장의 역할이 단순히 행정적인 일뿐만 아니라 학년을 대표해 다양한 요청을 조율하는 일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의견을 모으고, 전달하고, 다시 피드백을 받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극내향인 저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자리입니다.

개학 후 첫 전체 회의가 끝나자마자 여기저기서 선생님들의 요청이 이어졌습니다.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 보니, 새로 전입오게되어 선생님 들 얼굴이 익숙치 않았던 저로서는 선생님께서 저에게 질문하셨던 몇 가지 사항을 기억하지 못하는 실수도 했습니다. 결국 다시 찾아가 되물어보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년부장의 역할이 이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야 하는 일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식 임명, 그리고 시작되는 도전


 하여튼, 3월 4일, 공식적으로 학년부장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체육 담당 교사이자 6학년 학년부장. 새 학기 학급 경영도 신경 써야 하고, 교육과정 운영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전의 공문과 자료들을 차분히 살펴보며,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도 하나씩 배워나가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모든 첫 부장 선생님들, 힘내세요!


 첫 학년부장으로서의 도전, 아직은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지만, 모든 첫 부장 선생님들처럼 저도 한 걸음씩 나아가 보려 합니다. 새 학년을 맞이하는 모든 선생님들, 그리고 첫 부장을 맡으신 모든 분들! 우리 모두, 힘내서 한 학년을 잘 만들어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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