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1 [교육에세이] 선생과 학생과 불통, 장자로 수업바라보기 1. 장자의 시각으로 수업 바라보기 지난시간 교수님은 "반항하고 싶은 이유, 질문하게 된 이유, 관심 없다는 이유와 관련해서 학생에게 소견서를 쓰도록 과제를 부여하였습니다. 아마 지난 수업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아서겠지요. 교수님의 질문에 어디가 저의 잘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 발 짝 뒤로 물러서서 전체를 볼 수 있는 의 시각으로 소견서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의 수업을 유심히 듣다보면 기존의 길이 아닌 낯선 길로 시선을 돌리게 합니다. 그런 면에서 유익한 수업입니다. 지난 수업에도 참관실습으로 감동받거나 실망한 내용이 교육의 핵심인지 생각해보라는 질문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다른 각도의 시각으로 생각해보게 했으니까요. 그간 제 소견서에 달의 이면을 보았다거나, 영화 매트릭스, 장자를 떨올.. 2023. 1. 30. 이전 1 다음